온종일 집안일과 육아를 챙기느라 바쁜 여성들에게 추천할 만한 영상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물론 “장난해?”하며 혀를 끌끌 찰지도 모르겠다.
25일 영국 매체 ‘더 선’은 아제르바이잔에 사는 미국 출신 제니퍼 겔멘(Jennifer Gelman, 40)의 신개념 운동법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현관 앞에서 등교하는 아이들을 챙기는 제니퍼 겔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녀는 몸을 작게 움츠렸다가 펴길 반복한다. 또 일정한 간격으로 움직이면서 현관 앞에서 아이들을 배웅한다.
그녀의 운동은 유모차에 탄 아이를 돌볼 때도 계속된다. 복근뿐 아니라 옆구리, 팔, 허벅지, 엉덩이 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작들을 선보인다.
제니퍼 겔멘은 “나는 아이를 갖기 전까지 매우 활동적이었다. 그래서 체력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었기에 특별히 운동을 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깊이 잠들지 못하고, 점점 체력이 약해지는 것을 느껴, 새로운 운동법을 찾게 됐다”고 전했다.
네 명의 자녀를 둔 이 여성은 요가 전문가이자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Caters Clip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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