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차림의 여성 스노보더들이 설원을 가르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 등 외신들은 스노보더 케이티 카멜레브스카야(30)와 베로니카 칼루지나(26)가 비키니 차림으로 설원을 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러시아 사라토프주 흐발린스크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비키니 차림의 두 여성 스노보더가 눈밭을 가르며 내려온다. 특히 온통 새하얀 눈으로 덮인 풍경 속에서 활강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공중에서 담아 시선을 모은다.
이에 대해 케이티는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차가운 얼음물에서 수영한 경험이 있기에 이 도전이 두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함께한 베로니카는 도전 소감에 대해 “굉장한 모험이자, 대단한 경험이 됐다. 영원히 기억할 것이고, 할머니가 되면 아이들에게 말해줄 것이다”라며 활짝 웃었다.
사진 영상=Caters 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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