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게 친구, 도대체 어떻게 한 건가?’
8일 호주 나인뉴스는 거꾸로 매달린 까치와 그런 녀석에게 호기심을 보이는 동료 까치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까치 한 마리가 빨랫줄에 걸린 타월 끝에 매달려 있습니다. 녀석은 두 발로 타월을 잡고 거꾸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박쥐 꼴을 한 녀석의 모습에 동료 까치가 다가와 신기한 듯 그 주변을 빙빙 돕니다. 어떻게 그렇게 매달려 있는지 궁금하다는 듯 부리로 녀석을 건드려보기도 합니다.
이러한 까치들의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누리꾼은 “영화 ‘스파이더맨’ 속의 주인공처럼 달콤한 키스를 꿈꾸는 듯하다”며 재미있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사진 영상=DailyPicksandFlick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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