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물에 빠진 타조 구조 순간 ‘감동’

얼음물에 빠진 타조 구조 순간 ‘감동’

입력 2016-02-06 15:11
수정 2016-02-06 15: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5일 호주 매체 나인뉴스는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포착된 타조 구조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에는 피츠버그 동물원의 한 사육사가 차가운 얼음물에 갇힌 타조 한 마리를 구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최근 미국 피츠버그 동물원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타조 한 마리가 얼어 있는 호수 위를 산책하다 얇은 두께의 얼음 탓에 그만 물속으로 빠지게 된 것입니다.

이에 사육사 중 한 명은 타조를 끌어올리려고 망설임 없이 차가운 얼음물 안으로 들어가 녀석을 구조합니다.

이처럼 곤경에 처한 타조를 구조하고자 능동적으로 얼음물 속에 뛰어든 사육사의 태도는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누리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물론 직업상 당연한 행동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의 책임감이 돋보이는 영상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진 영상=Alex Beech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동물병원에 인간환자…도대체 무슨 일이?

☞ 토론토 동물원, 새끼 백사자 네쌍둥이 일상 공개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31년 만에 만난 ‘KIA vs 삼성’
프로야구 최고의 명문이자 라이벌인 KIA와 삼성이 무려 31년 만에 한국시리즈 맞대결을 펼칩니다. 호랑이와 사자 군단의 격돌, 당신이 예상하는 우승팀은?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