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 케치칸(Ketchikan) 선착장에 출몰한 거대한 혹등고래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11일 영국 미러는 선착장에 있던 남성이 우연히 혹등고래를 목격, 물 위로 떠오르는 녀석의 장엄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고요한 선착장에 물 위로 혹등고래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거대한 녀석의 등장은 시선을 압도한다.
영상을 게재한 이에 따르면 “물에 떠오르는 기포들을 보고 녀석을 기다리며 촬영을 시작했다. 잠시 후 고래가 물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굉장한 하루였다”며 가까이에서 혹등고래를 본 기쁨을 전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촬영된 것으로 최근 미러 등 외신들이 소개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혹등고래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포유류로 꼽힌다. 길이 15미터, 몸무게 30톤으로 인간의 500배에 이르는 거대한 몸집을 가졌으며, 얼굴과 몸에는 골프공만 한 따개비가 수십 개씩 붙어 있어 험상궂게 보인다. 하지만, 녀석은 사람에게 매우 친근하게 행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Mark Andrew
영상팀 seoultv@seoul.co.kr
11일 영국 미러는 선착장에 있던 남성이 우연히 혹등고래를 목격, 물 위로 떠오르는 녀석의 장엄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고요한 선착장에 물 위로 혹등고래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거대한 녀석의 등장은 시선을 압도한다.
Mark Andrew/YouTube
이 영상은 지난해 촬영된 것으로 최근 미러 등 외신들이 소개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혹등고래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큰 포유류로 꼽힌다. 길이 15미터, 몸무게 30톤으로 인간의 500배에 이르는 거대한 몸집을 가졌으며, 얼굴과 몸에는 골프공만 한 따개비가 수십 개씩 붙어 있어 험상궂게 보인다. 하지만, 녀석은 사람에게 매우 친근하게 행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ark Andrew/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