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뱀 쇼를 관람하던 중국의 한 여성 관광객이 1.5미터 비단뱀에 코를 물리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10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일 푸켓의 한 동물원을 찾은 29세 중국 여성이 비단뱀에 코를 물렸다. 이 여성은 뱀에게 입맞춤을 시도하는 과정에 변을 당했다.
당시 사고 순간이 기록된 영상을 보면, 조련사가 자신의 몸에 감겨 있는 비단뱀의 머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조련사 옆에 서 있던 여성이 뱀에게 입을 맞추려는 순간 코를 물리고 만다.
이 여성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상처 부위를 8바늘 꿰매는 등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공연장 측 관계자는 “사고 후 공연을 일시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Steven Layne
영상팀 seoultv@seoul.co.kr
10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일 푸켓의 한 동물원을 찾은 29세 중국 여성이 비단뱀에 코를 물렸다. 이 여성은 뱀에게 입맞춤을 시도하는 과정에 변을 당했다.
당시 사고 순간이 기록된 영상을 보면, 조련사가 자신의 몸에 감겨 있는 비단뱀의 머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조련사 옆에 서 있던 여성이 뱀에게 입을 맞추려는 순간 코를 물리고 만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공연장 측 관계자는 “사고 후 공연을 일시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Steven Layne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