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랬어’ 달리는 열차 출입문 강제로 열고 뛰어내린 남성

‘왜 그랬어’ 달리는 열차 출입문 강제로 열고 뛰어내린 남성

입력 2015-12-17 11:31
수정 2015-12-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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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Instagram Videos)
유튜브 영상 캡처 (Instagram Videos)
미국에서 한 남성이 달리는 열차의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뛰어내리는 돌발 행동을 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시카고이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은 달리는 열차의 출입문을 강제로 열고서 뛰어내렸다. 이 남성의 비상식적인 행동은 한 시민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으며, 영상이 공개되자 논란이 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열차의 출입문을 강제로 열기를 시도한다. 이어 남성은 주변 사람들의 만류에도 열차 밖으로 몸을 던진다. 결국, 그는 플랫폼에 발이 닿자마자 즉시 나동그라지고 만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지독하게 멍청한 짓”이라며 남성의 무모한 행동에 대해 질타의 소리를 쏟아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시카고 교통국(CTA)은 “열차의 출입문은 비상시에만 수동으로 열어야 한다. 아무런 사유 없이 달리는 열차 문을 강제로 여는 경우, 다른 승객들에게까지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히며 “그의 행동은 명백한 불법이다.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영상 속 남성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진 영상=Instagram Video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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