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공원에서 성관계를 맺는 커플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최근 칠레의 한 길가 공원에서 성관계를 맺는 커플을 혼내는 택시 운전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길가 인근 공원에 누워 담요 속에서 성관계를 하는 커플의 모습이 포착된다. 당시 공원 인근에는 아이들이 놀고 있었고 이를 보다 못한 택시운전사가 차량에서 내려 커플에게 뛰어간다.
곧이어 커플이 쓰고 있던 담요를 제친 택시운전사는 “여기서 무슨 짓을 하는 겁니까? 저기 아이들이 안 보입니까?”라고 소리치자 당황한 남성이 “무례하다”고 대꾸한다. 이에 택시운전사가 “내가 무례하고 있나요?”라 되물으며 호되게 혼내자 커플은 급히 사과하고 자신들의 옷가지를 챙겨 자리를 뜬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엽기적인 커플이네요”, “아이들 앞에서 어른들이 무슨 짓을 하는 건가요?”, “저런 사람들은 강력한 법의 처벌을 받아야 해요” 등 질타하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TOP VIRAL 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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