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만 입고 뭘 하는 걸까?

속옷만 입고 뭘 하는 걸까?

입력 2014-01-13 00:00
수정 2014-01-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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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 여성이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행사에 참가한 가운데 한 남성이 신기한 듯 여성을 쳐다보고 있다. AP/뉴시스
1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 여성이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행사에 참가한 가운데 한 남성이 신기한 듯 여성을 쳐다보고 있다. AP/뉴시스
전세계에서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이벤트가 열려 화제다.

12일 스페인 마드리드와 영국 런던 등 세계 각지에서 실제로 바지를 입지 않고 지하철을 타는 승객이 포착됐다. 이번 행사는 연례 이벤트로 2002년 뉴욕에서 시작된 이 후 세계 각지 유명 도시 지하철에서 매년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단,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몸매를 과도하게 드러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속옷이나 티팬티를 착용하면 안된다.

행동 요령은 비교적 간단하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정류장에서 지하철에 올라타 갑자기 바지를 벗고,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하면 된다. 바지 안 입는 날 행사는 뉴욕의 ‘임프루브 에브리웨어’라는 단체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 시작한 플래시몹의 일종이다.
12일 영국 런던에서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이벤트에 참가한 승객들이 바지를 벗고 의자에 앉아 있다. AP/뉴시스
12일 영국 런던에서 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이벤트에 참가한 승객들이 바지를 벗고 의자에 앉아 있다. AP/뉴시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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