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6일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동영상에서 방글라데시에서 테러를 또 저지르겠다고 위협했다.
이 동영상엔 벵골어와 영어를 쓰는 IS 조직원 3명이 차례로 나와 “지하드(이슬람 성전)는 이제 방글라데시에서 시작됐다”면서 “다카 작전(1일 발생한 인질극)은 일부에 불과하며 우리는 다시 공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방글라데시 정부는 알라의 법을 인간이 만든 법으로 바꿨다”면서 방글라데시 정부가 무슬림을 공격하기 위해 조직한 서방의 ‘십자군’에 가담했다고 비난했다.
22명이 사망한 다카의 식당에서 발생한 인질극 테러에 대해선 “(서방에) 살해된 무슬림 수만명의 피에 대한 복수”라고 정당화했다.
이어 방글라데시 정부를 카피르(무신자·이슬람을 믿지 않는 사람)라고 규정하면서 “이들과 맞서 싸우는 것이 우리의 종교적 의무”라고 선동했다.
이들 중 하나는 자신의 이름을 아부 이사 알벵갈리(IS에 가담한 방글라데시인 쓰는 아랍어 가명의 성씨)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에 따르면 시리아 락까에서 촬영한 것으로 나온다.
연합뉴스
이 동영상엔 벵골어와 영어를 쓰는 IS 조직원 3명이 차례로 나와 “지하드(이슬람 성전)는 이제 방글라데시에서 시작됐다”면서 “다카 작전(1일 발생한 인질극)은 일부에 불과하며 우리는 다시 공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방글라데시 정부는 알라의 법을 인간이 만든 법으로 바꿨다”면서 방글라데시 정부가 무슬림을 공격하기 위해 조직한 서방의 ‘십자군’에 가담했다고 비난했다.
22명이 사망한 다카의 식당에서 발생한 인질극 테러에 대해선 “(서방에) 살해된 무슬림 수만명의 피에 대한 복수”라고 정당화했다.
이어 방글라데시 정부를 카피르(무신자·이슬람을 믿지 않는 사람)라고 규정하면서 “이들과 맞서 싸우는 것이 우리의 종교적 의무”라고 선동했다.
이들 중 하나는 자신의 이름을 아부 이사 알벵갈리(IS에 가담한 방글라데시인 쓰는 아랍어 가명의 성씨)이라고 밝혔다.
동영상에 따르면 시리아 락까에서 촬영한 것으로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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