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케냐에서 50대 일본인 근로자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NHK가 16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오전 11시께 케냐 남부 몸바사의 항만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오가와 사토루(小川悟·51)씨가 공사 현장 근처에서 차로 이동하던 중 3인조 괴한이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피해자는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뒤 습격을 당했다. 괴한들은 피해자가 인출한 현금이 든 가방이 아닌 다른 가방을 빼앗은 뒤 달아났다고 NHK는 전했다.
사망자가 소속된 건설회사는 엔화 차관으로 진행되는 케냐 몸바사항 개발 사업을 수주, 지난해 3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왔다.
연합뉴스
NHK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오전 11시께 케냐 남부 몸바사의 항만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오가와 사토루(小川悟·51)씨가 공사 현장 근처에서 차로 이동하던 중 3인조 괴한이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피해자는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뒤 습격을 당했다. 괴한들은 피해자가 인출한 현금이 든 가방이 아닌 다른 가방을 빼앗은 뒤 달아났다고 NHK는 전했다.
사망자가 소속된 건설회사는 엔화 차관으로 진행되는 케냐 몸바사항 개발 사업을 수주, 지난해 3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