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슈 남부 스와노세섬 화산 분화… 1㎞ 밖까지 화산석 날아갔다

日 규슈 남부 스와노세섬 화산 분화… 1㎞ 밖까지 화산석 날아갔다

송한수 기자
송한수 기자
입력 2024-01-15 03:02
업데이트 2024-01-1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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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분화 당시 규슈 스와노세섬 화산. 교도 연합뉴스
지난해 5월 분화 당시 규슈 스와노세섬 화산. 교도 연합뉴스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스와노세섬 화산이 분화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14일 0시 22분쯤 폭발적 분화가 일어나 화구에서 1㎞ 떨어진 지점까지 큰 분석(화산 분화 때 나오는 돌)이 날아갔으며, 분화구에서 상공 500여m까지 연기가 치솟았다.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NHK는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화산 경계 수준을 ‘분화구 주변 규제’에 해당하는 2단계에서 ‘입산 규제’에 해당하는 3단계로 높였다.

규슈섬 남부 도시마무라 열도 중 하나인 스와노세섬은 둘레 27㎞인 화산섬으로, 39가구 주민 84명이 살고 있다.

송한수 선임기자
2024-01-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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