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중국의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영해 침입 등에 대처하기 위해 해상자위대 증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소 부총리는 27일 요코하마(橫浜)시에서 열린 자민당 파벌 연수회 강연에서 “싸울 각오가 없으면 나라를 지킬 수 없다. 해상자위대에 의해 센카쿠를 지킨다는 의사를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면서 해상자위대 증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미국의 국력이 1960년 미일안보조약 체결 당시보다도 떨어졌다면서 “미국에 여유가 없다면 일본과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일본도 응분의 부담을 질 수밖에 없게 된다”고도 말했다.
연합뉴스
2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소 부총리는 27일 요코하마(橫浜)시에서 열린 자민당 파벌 연수회 강연에서 “싸울 각오가 없으면 나라를 지킬 수 없다. 해상자위대에 의해 센카쿠를 지킨다는 의사를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면서 해상자위대 증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미국의 국력이 1960년 미일안보조약 체결 당시보다도 떨어졌다면서 “미국에 여유가 없다면 일본과 동북아시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일본도 응분의 부담을 질 수밖에 없게 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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