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은 2013년판 방위백서를 통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를 둘러싸고 중국이 예측 불가의 사태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중국의 도발을 강력 비판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오는 7일 각의에 보고될 예정인 방위백서는 중국이 센카쿠 주변 등에서 도발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데 대해 “영해침입, 영공침범, 나아가서는 예측 불가의 사태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을 수반하는 경우가 있다”고 비판했다.
백서는 또 중국 최초의 항모 랴오닝 취역, 차세대 전투기 개발 등 중국의 급속한 군비확장에도 언급, “일본을 포함한 지역·국제사회의 우려 사안”이라면서 장비 보유현황과 국방에산 공개 등 군사관련 정보의 투명성 강화를 중국측에 요구했다.
백서는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서는 “일본의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은 “크게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방위백서는 일본 국방정책의 기본적인 방침과 주변국 안보정세와 관련한 정부 인식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
산케이에 따르면 오는 7일 각의에 보고될 예정인 방위백서는 중국이 센카쿠 주변 등에서 도발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데 대해 “영해침입, 영공침범, 나아가서는 예측 불가의 사태를 야기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을 수반하는 경우가 있다”고 비판했다.
백서는 또 중국 최초의 항모 랴오닝 취역, 차세대 전투기 개발 등 중국의 급속한 군비확장에도 언급, “일본을 포함한 지역·국제사회의 우려 사안”이라면서 장비 보유현황과 국방에산 공개 등 군사관련 정보의 투명성 강화를 중국측에 요구했다.
백서는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대해서는 “일본의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은 “크게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방위백서는 일본 국방정책의 기본적인 방침과 주변국 안보정세와 관련한 정부 인식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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