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유발하는 방사성 물질이 사고로 폐쇄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지하수에서 매우 높은 수준으로 검출됐다고 이 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이 18일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검사 결과 유독성이 매우 강해 인체에 들어올 경우 뼈에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미량 원소인 스트론티움이 허용 기준의 30배나 검출됐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야광시계에 사용되는 수소의 방사성동위원소 트리티움도 허용기준의 8배나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수거한 지하수 표본에서 검출된 것으로리터당 스트론티움 90이 1천베크렐,트리티움은 50만베크렐이나 됐다.
도교전력관계자는 이 지하수가 해수로 부터 27미터 떨어져있어 근처 해수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후쿠시마 원전 주변 바다의 오염 상태는 이전 수준 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도쿄전력은 검사 결과 유독성이 매우 강해 인체에 들어올 경우 뼈에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미량 원소인 스트론티움이 허용 기준의 30배나 검출됐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야광시계에 사용되는 수소의 방사성동위원소 트리티움도 허용기준의 8배나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4일 수거한 지하수 표본에서 검출된 것으로리터당 스트론티움 90이 1천베크렐,트리티움은 50만베크렐이나 됐다.
도교전력관계자는 이 지하수가 해수로 부터 27미터 떨어져있어 근처 해수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후쿠시마 원전 주변 바다의 오염 상태는 이전 수준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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