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1일(현지시간) 스페인 동북부 카탈루냐 주도인 바르셀로나에서도 대규모 분리 독립 시위가 벌어졌다. 독립을 주장하는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카탈루냐기를 흔들며 도심을 행진하고 있다. 카탈루냐 자치주는 300년 만에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묻는 주민 투표를 11월 9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스페인 정부는 투표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바르셀로나 AFP 연합뉴스
스코틀랜드의 분리독립 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1일(현지시간) 스페인 동북부 카탈루냐 주도인 바르셀로나에서도 대규모 분리 독립 시위가 벌어졌다. 독립을 주장하는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카탈루냐기를 흔들며 도심을 행진하고 있다. 카탈루냐 자치주는 300년 만에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을 묻는 주민 투표를 11월 9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스페인 정부는 투표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