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中 “홍콩, 보안법으로 올바른 궤도 돌아올 것”

[속보] 中 “홍콩, 보안법으로 올바른 궤도 돌아올 것”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0-06-30 20:21
수정 2020-06-30 20: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캐리람 홍콩 행정장관. AP 연합뉴스
캐리람 홍콩 행정장관. AP 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30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통과된 것을 놓고 “홍콩이 혼란을 다스리고 올바른 궤도로 돌아오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원 홍콩·마카오 판공실은 이날 성명에서 “홍콩보안법 시행을 지지한다”면서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홍콩보안법은 이날 앞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162명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어 홍콩의 헌법 격인 기본법 부칙에 삽입됐다.

국무원 홍콩·마카오 판공실은 이에 대해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시행에서 기념비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 정부는 국가의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하겠다는 결심이 확고부동하다”면서 “어떤 외부세력도 홍콩에 간섭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결심도 흔들림 없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