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遼寧)함을 찍은 위성사진이 최근 구글의 위성사진 서비스인 구글 어스에 공개됐다.
구글 어스에 올라온 위성사진에는 군항에 정박 중인 랴오닝함의 모습을 비롯해 군항의 전경이 비교적 선명하게 확인된다.
군항에는 랴오닝함 외에 호위함과 구축함 등 20여척의 군함이 보인다.
랴오닝함의 갑판 위에 함재기가 있는 사진도 있다. 그러나 이 함재기가 모형인지 실제 함재기인지는 불분명하다.
구글 어스 사이트에는 이 사진들의 ‘이미지 날짜’가 4월14일로 표기돼 있다.
이 사진과 관련해 인줘(尹卓) 중국 해군 소장은 28일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 사이트인 인민망에 “국제법 관점에서 볼 때 우주에는 국가 경계 구분이 없는 만큼 구글의 행위는 기밀 누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글 어스에 올라온 위성사진에는 군항에 정박 중인 랴오닝함의 모습을 비롯해 군항의 전경이 비교적 선명하게 확인된다.
군항에는 랴오닝함 외에 호위함과 구축함 등 20여척의 군함이 보인다.
랴오닝함의 갑판 위에 함재기가 있는 사진도 있다. 그러나 이 함재기가 모형인지 실제 함재기인지는 불분명하다.
구글 어스 사이트에는 이 사진들의 ‘이미지 날짜’가 4월14일로 표기돼 있다.
이 사진과 관련해 인줘(尹卓) 중국 해군 소장은 28일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 사이트인 인민망에 “국제법 관점에서 볼 때 우주에는 국가 경계 구분이 없는 만큼 구글의 행위는 기밀 누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