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추락한 인도네시아 여객기 잔해 수거

[서울포토] 추락한 인도네시아 여객기 잔해 수거

신성은 기자
입력 2021-01-11 13:19
수정 2021-01-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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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앞바다에서 62명을 태우고 실종된 스리위자야항공 여객기 수색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수색팀은 ‘천개의 섬’ 지역 란짱섬(Pulau Lancang)과 라키섬(Pulau Laki) 사이 바다에서 훼손된 시신과 동체 파편, 타이어, 구명조끼, 옷가지 등을 수거했다.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KNKT) 수르얀토 쨔이얀토 위원장은 전날 오후 여객기 추락 해역에서 수거한 동체 파편과 유류품을 공개하며 “블랙박스 위치를 확인했다. 잠수부들이 블랙박스 회수를 시도할 것이고,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B737-500)은 9일 오후 2시36분 자카르타 외곽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 62명을 태우고 칼리만탄(보르네오섬) 서부 폰티아낙을 향해 이륙, 4분 뒤 자바해로 추락했다. 승객 50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수르얀토 교통안전위원장은 “여객기는 물과 부딪히는 충격으로 산산이 부서졌다”고 밝혀 공중분해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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