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에시(IS)와 그들의 추종세력을 모두 처단하겠다.”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테러로 충격에 빠진 프랑스 파리를 예정에도 없이 방문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케리 장관이 미국 대사관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을 만나려고 이날 파리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커비 대변인은 “케리 장관이 프랑스를 위로하고 프랑스를 포함한 세계 각지의 극단주의와 맞서 싸울 의지도 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리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려고 터키 안탈리아에 갔다가 귀국길에 프랑스에 들렀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케리 장관은 미국, 프랑스 관리들이 모인 자리에서 프랑스어로 “우리는 ‘다에시’(Daesh·IS가 사용을 금지한 IS의 아랍어 이름)와 그들의 비열한 이데올로기를 공유하는 세력을 모두 처단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케리 장관은 “오늘 우리는 모두 파리시민”이라며 지난 13일 도심 테러로 충격을 받은 현지 주민들과의 연대의지를 드러냈다.
연합뉴스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테러로 충격에 빠진 프랑스 파리를 예정에도 없이 방문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케리 장관이 미국 대사관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을 만나려고 이날 파리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커비 대변인은 “케리 장관이 프랑스를 위로하고 프랑스를 포함한 세계 각지의 극단주의와 맞서 싸울 의지도 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리 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려고 터키 안탈리아에 갔다가 귀국길에 프랑스에 들렀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케리 장관은 미국, 프랑스 관리들이 모인 자리에서 프랑스어로 “우리는 ‘다에시’(Daesh·IS가 사용을 금지한 IS의 아랍어 이름)와 그들의 비열한 이데올로기를 공유하는 세력을 모두 처단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케리 장관은 “오늘 우리는 모두 파리시민”이라며 지난 13일 도심 테러로 충격을 받은 현지 주민들과의 연대의지를 드러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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