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야넬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한 건물이 화염에 휩싸여 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산불 피해 면적이 현재까지 8.1㎢에 달하는 가운데 진화작업에 투입됐던 소방관 19명이 순식간에 번진 불 속에 갇혀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300여명과 헬기, 비행기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지만 고온저습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P 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야넬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한 건물이 화염에 휩싸여 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산불 피해 면적이 현재까지 8.1㎢에 달하는 가운데 진화작업에 투입됐던 소방관 19명이 순식간에 번진 불 속에 갇혀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300여명과 헬기, 비행기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지만 고온저습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