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번만 투표하면 다신 안 해도 돼” 발언, 또 독재 논란

트럼프 “이번만 투표하면 다신 안 해도 돼” 발언, 또 독재 논란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24-07-28 16:33
수정 2024-07-28 16: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7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콘퍼런스에서 연설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독교 유권자에게 투표를 독려하며 ‘11월 대선에 투표하면 다시는 투표할 필요가 없다’고 한 발언이 27일(현지시간) 논란이 되고 있다. 취임 첫날 ‘독재자가 되겠다’고 한 이전 발언과 맞물려 그의 결여된 민주주의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보수 기독교단체인 터닝 포인트 액션이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개최한 ‘빌리버스 서밋’ 행사에서 기독교 유권자의 투표율이 낮다고 지적한 뒤 “적어도 이번 선거만큼은 투표하러 나가서 우리가 백악관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이번에 하면) 더 이상 그럴(투표할) 필요가 없다”면서 “4년만 더 있으면 그것(정책 실패 등)은 고쳐질 것”이라고 했다.

이 발언을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트럼프의 권위주의적이고 반민주적인 성향의 증거라는 주장이 불거졌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들이 전했다. 이번 대선이 미국의 마지막 선거가 될 것이라고 위협한 게 아니냐는 해석에서다.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좌파 진영에서는 트럼프가 재집권하면 선거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조치를 취할지에 대한 의문이 다수 제기됐다”고 전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이에 대해 트럼프 대선캠프는 그의 발언을 명확히 해달라는 요청에 즉각 답변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수시로 자신을 이른바 ‘스트롱맨’으로 지칭하면서 지난해 12월 폭스뉴스 인터뷰에선 “취임 첫날에만 독재자가 되겠다”는 취지로 발언해 비판받기도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