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도 코로나19 검사 예정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미국 대선 TV 토론. 공화당 후보로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2020.10.2
AP 연합뉴스
AP 연합뉴스
바이든 후보는 지난달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면 토론을 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바이든 후보는 직접 접촉자가 된다.
3일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 대변인인 앤드루 바이츠는 오후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19 정기 검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바이든 후보 측은 전날 바이든 후보가 두 차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지만 검사 절차와 해당 결과지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종교행사에 참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내일 오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