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에 문 대통령 얼굴이 크게 실린 이유는

워싱턴포스트에 문 대통령 얼굴이 크게 실린 이유는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0-06-22 22:09
수정 2020-06-22 22: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환경단체들 “한전 해외투자 반대” 광고

이미지 확대
워싱턴포스트 22일자 지면
워싱턴포스트 22일자 지면
미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 22일(현지시간) 지면에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이 크게 실려 이목을 끌었다.

미 현지 날짜로 월요일인 이날 WP 9면 지면에는 문 대통령의 얼굴과 함께 “문 대통령님, 이것이 그린 뉴딜에 대한 한국의 생각입니까”라는 문구가 함께 실린 전면광고가 게재됐다. 한국전력공사가 베트남 붕앙 2 석탄발전사업과 인도네시아 자와 9, 10호기 석탄발전사업에 투자를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 이를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호주 환경재단 마켓 포시즈 등의 비판광고였다. 이 광고에는 필리핀의 비정부기구(NGO)인 ‘빚과 개발에 대한 아시아 민중운동’(APMDD), 인도네시아법률지원재단(YLBHI) 등 해외 여러 단체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단체들은 광고에서 “한국 정부가 그린 뉴딜을 약속했음에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석탄 사업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문 대통령이 ‘환경 악당’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이 사업에서 손을 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한전의 해외 투자와 관련, 일각에서는 일부 사업에 대해 KDI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근거로 수익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한전은 계층화분석법(AHP)상 종합평점 등을 근거로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진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