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이집트 언론에 따르면 이집트 검찰은 9일 틱톡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체포된 아브드 엘아지즈(17)를 여성 재활 시설로 보내졌다. 이 여성은 재활 시설에서 최소 3주 동안 생활할 예정이다.
엘아지즈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남성들에게 맞고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렸다. 엘아지즈는 지난달 26일 음란 선동 및 온라인 계좌 위조 등의 혐의로 체포된 뒤 구금됐다.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들은 알아지즈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으며 이집트 검찰은 이 사건의 구체적인 상황을 밝히지 않았다.
또 지난 5월 14일에는 다른 이집트 젊은 여성 마와다 엘라드흠이 가족의 가치를 훼손한다는 이유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엘라드흠은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노래 ‘립싱크’와 춤 동영상을 올려 인기를 끈 인물.
한편 올해 4월에도 틱톡에서 많은 팔로워를 둔 여성 2명이 풍기문란을 이유로 체포됐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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