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사건과 관련 없는 참고 이미지입니다.
사건은 이날 오후 4시쯤 워싱턴 D.C.에서 남동쪽으로 320㎞ 떨어진 해안도시 버지니아비치 도심의 시 청사 내에서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현재까지 1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총격 용의자 또한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용의자는 버지니아비치시 산하 기관에서 오랫동안 일한 직원이다. 그는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곧바로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그가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경찰에 의해 사살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버지니아비치 시청 건물 주변에서 격렬한 총격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시민들에게 해당 지역 진입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