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열애설,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후 처음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피트 측은 졸리의 대리인이 소송 서류에 ‘유의미한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졸리와 아이들을 수혜자로 해서 130만 달러(약 14억 5000만원) 이상을 지급했다”고 반박했다.
피트 측은 또 졸리가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을 구입하는 데 800만 달러(약 89억원)를 보탰다며 “졸리의 소송서류는 구체적 정보가 결여됐고, 언론 보도를 조작하기 위해 얇은 베일에 가린 수작을 한 것과 다름없다”고 전했다. 졸리 측은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앞서 졸리의 법정 대리인인 새먼서 블레이 드진은 로스앤젤레스 상급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피트는 아이들을 지원할 의무를 지고 있지만, 결별 이후 지금까지 유의미한 지원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졸리 측 대변인은 “아이들의 양육 비용에 관한 비공식적 조정에 비춰볼 때 피트는 1년 반 동안 정기적으로 지원한 것이 없다”고도 했다.
졸리와 피트는 2003년부터 연인 관계를 맺어오다가 2014년 결혼했다. 둘 사이에는 입양과 출산으로 여섯 자녀가 있다.
2016년 ‘화해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결별한 뒤 지금까지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혼 당시 부부의 재산이 5억 달러(약 5580억원) 정도로 알려져 양육비와 위자료 분할이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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