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동작 촬영하는 엄마 방해하는 아기

요가 동작 촬영하는 엄마 방해하는 아기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7-11-28 11:09
수정 2024-05-13 1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carlybronwynd Instagram
carlybronwynd Instagram 카메라 앞에서 요가 동작을 연습하는 엄마를 방해하는 캐나다 2살 아기 주드(Jude).

카메라 앞에서 요가 동작을 연습하는 엄마를 방해하는 아기의 귀여운 모습이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깜찍한 캐나다 2살 아기 주드(Jude)를 소개했다.

주드가 이처럼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엄마 칼리 그레이(Carly Grey)가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영상 때문. 영상 속에는 뉴브런즈윅 주 프레더릭턴에 사는 칼리가 카메라 앞에서 매트 위에서 요가를 연마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물구나무서기 하는 모습을 모니터링하며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 앞을 아기 주드가 가로질러 기어간다. 몇 초 뒤, 주드는 엄마가 요가 동작을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는 듯,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밀며 웃음을 짓는다.

칼리는 ABC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드는 매우 기뻐했다”며 “난 당시 주드를 볼 수 없었지만 그가 소동을 일으키며 돌아다니는 것을 듣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드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나와 함께 요가를 하려고 한 적은 있지만 그런 행동을 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며 “영상을 확인한 후 너무 웃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carlybronwynd Instagram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