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장관 내주 필리핀서 회동…대북공조 확인”

“한미일 국방장관 내주 필리핀서 회동…대북공조 확인”

입력 2017-10-20 14:52
수정 2017-10-20 14: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미일 3국 국방장관이 오는 22일부터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확대국방장관 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동한다고 교도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이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회담에서는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여러 가지 사태가 발생해도 한미일이 연대해 대응하는 태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를 그런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3국 국방장관과의 회의 이외에도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송영무 국방장관은 물론 중국, 러시아, 호주, 필리핀, 베트남 국방장관과도 회담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2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