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김정은은 깡패…트럼프가 왜 무대 깔아주나”

펠로시 “김정은은 깡패…트럼프가 왜 무대 깔아주나”

입력 2017-09-26 11:12
수정 2017-09-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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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통령이 김정은과 치고받기 해선 안돼”

낸시 펠로시(캘리포니아) 미국 민주당 하원 원대대표는 25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깡패’(a bully)라고 비난하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왜 김정은이 자신의 주장을 떠들어대도록 무대를 깔아주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야당인 민주당 일인자인 펠로시 원내대표는 이날 MSNBC 프로그램 ‘안드레아 미첼 리포트’에 출연, 북미 간 ‘말폭탄’ 전쟁으로 인해 최근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는 데 대해 “미국의 대통령은 전 세계 자유진영의 지도자”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나는 미 의회 내에서 평양에 다녀온 몇 안 되는 사람”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안전에 관한 논의의 품위를 손상하는 김정은에게 무대를 깔아주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지적했다.

펠로시 원내대표는 “김정은이 깡패라고 생각하지만, 그가 위협하는 것을 실제로 행동에 옮길 것이라고 믿지는 않는다”면서도 “그가 무력을 내세운 위협으로 무기 개발에 대한 과학적 노하우를 과시하는 데 대해 우려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바로 이 부분이 이 세계를 더욱 위험한 곳으로 만드는 지점으로, 그(김정은)는 ‘나쁜 배우’”라며 “라며 ”미국의 대통령이 김정은처럼 끔찍한 사람과 ‘치고받기’를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항상 우리의 적들과도 대화해야 하지만 이런 식으로 그에게 무대를 제공해 주는 건 미국의 대통령이 취할 바른 경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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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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