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비자장사’ 논란 쿠슈너 가족기업 “쿠슈너는 무관” 해명

‘中서 비자장사’ 논란 쿠슈너 가족기업 “쿠슈너는 무관” 해명

입력 2017-05-09 10:18
수정 2017-05-09 1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의 가족기업 ‘쿠슈너 컴퍼니즈’가 8일(현지시간) ‘중국 내 비자장사 논란’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고 미 CNN 방송이 보도했다.

그러나 비자장사 논란으로 비화한 투자설명회 자체가 아니라, 행사에서 쿠슈너 선임고문의 이름을 언급해 ‘오해’를 야기한 데 대해 사과한 것이어서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CNN 방송에 따르면 쿠슈너 컴퍼니즈는 이날 성명에서 쿠슈너 선임고문의 누나인 니콜 쿠슈너 마이어가 지난 6일 중국 부호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를 하던 중 쿠슈너 선임고문의 이름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남동생이 1월 회사에서 물러나 이번 프로젝트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이름을 언급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쿠슈너 선임고문의 이름을 투자 장려책의 하나로 언급한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니콜은 투자설명회 당시 “내 동생 재러드 쿠슈너는 2008년에 최고경영자로 가족기업에 합류했으나 행정부에 합류하기 위해 최근 워싱턴으로 이사했다”고 말했다.

쿠슈너 컴퍼니즈는 지난 6일 쿠슈너 일가와 연결된 중국 기업 ‘치아오와이’ 주선으로 베이징 리츠칼튼 호텔 연회장에서 자사의 ‘뉴저지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면서 ‘50만 달러를 투자하고 미국에 이민 오세요’라며 투자이민비자(EB-5), 일명 ‘황금비자’를 집중적으로 홍보에 논란에 휩싸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반(反)이민정책을 표방하며 비자심사 규제를 강화하고 미 의회가 이민비자 발급을 위한 최소 투자액을 50만 달러(약 5억7천만 원)에서 135만 달러(약 15억3천만 원)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쿠슈너 일가가 앞장서 EB-5 프로그램 규정이 강화되기 전에 투자도 하고 황금 비자도 받으라고 세일즈를 하고 나선 셈이다.

이 같은 사실은 워싱턴포스트(WP)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쿠슈너 컴퍼니즈는 다음날인 7일에도 상하이에서 비슷한 행사를 열었다고 CNN은 전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사후 대응은 늦어… 먼저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지원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열린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에서 과밀학급 지원체계, 학생 도박·마약 예방, 직업계고 졸업생 진로관리 등 서울교육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획일적인 과밀학급 분류 기준을 폐지하고, 학급당 학생 수나 지역별 증가 추이 같은 객관적 지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과밀 정도에 따라 지원의 우선순위와 규모를 차등화하는 데이터 기반의 선제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학교의 수동적인 신청 방식에만 의존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처럼 학생 증가가 확실시되는 지역은 문제가 터진 뒤 수습하는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야 한다. 입주 계획과 학령인구 변화를 선제적으로 분석해, 교육청이 먼저 부지를 발굴하고 필요한 학교 설립을 주도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이와 함께 과밀학교와 과소학교의 여건을 함께 살펴 유휴교실을 늘봄이나 돌봄 등에 탄력적으로 활용하고, 과밀지역에는 모듈러 교실 등 다양한 공간 확충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학교별 지원·배정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별·학교별 추진 상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사후 대응은 늦어… 먼저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지원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