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딸 티파니 트럼프의 중국 디자이너 브랜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중국 인터넷 매체 국제재선(國際在線·CRI)에 따르면 티파니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패션위크(9∼16일) 기간 열린 중국 디자이너 왕타오(王陶·타오레이)의 패션쇼를 찾았다.
티파니는 지난달 20일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왕타오가 디자인한 외투를 입었을 정도로 그의 옷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어머니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패션쇼를 찾은 티파니는 이날도 왕타오가 디자인한 희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티파니는 쇼가 시작되기 전 백스테이지를 찾아 축하 인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왕타오에 대한 친밀감을 나타냈다.
티파니는 이 자리에서 “왕타오가 디자인한 작품의 재단과 미학은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다”며 “지금도 나는 왕타오의 옷을 입고 있다. 그녀의 디자인은 정말 특별하다”고 왕타오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왕타오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한 데 녹인 내 디자인은 근저에 중국 문화가 깊게 배어 있다”고 설명했다.
모던한 디자인에 중국 전통적인 요소를 혼합하는 것을 중시하는 왕타오의 작품들은 패션 업계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딸 티파니 트럼프(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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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는 지난달 20일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왕타오가 디자인한 외투를 입었을 정도로 그의 옷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어머니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패션쇼를 찾은 티파니는 이날도 왕타오가 디자인한 희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티파니는 쇼가 시작되기 전 백스테이지를 찾아 축하 인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왕타오에 대한 친밀감을 나타냈다.
티파니는 이 자리에서 “왕타오가 디자인한 작품의 재단과 미학은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다”며 “지금도 나는 왕타오의 옷을 입고 있다. 그녀의 디자인은 정말 특별하다”고 왕타오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왕타오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한 데 녹인 내 디자인은 근저에 중국 문화가 깊게 배어 있다”고 설명했다.
모던한 디자인에 중국 전통적인 요소를 혼합하는 것을 중시하는 왕타오의 작품들은 패션 업계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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