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첫 행정명령은 ‘오바마케어 폐지’

트럼프 대통령의 첫 행정명령은 ‘오바마케어 폐지’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21 11:06
수정 2017-01-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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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부인 멜라니아를 비롯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성경에 손을 얹고 제45대 미국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가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부인 멜라니아를 비롯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성경에 손을 얹고 제45대 미국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 폐지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 ‘오벌 오피스’에서 오바마케어와 관련있는 규제 부담을 완화하도록 정부 기관에 지시하는 내용의 첫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모든 정부기관과 부서에 오바마케어 관련 ‘동결’을 요구하는 메모를 발송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2014년 시행된 오바마케어는 전 국민의 건강보험 가입 의무화를 목표로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던 저소득층에게 보조금을 지급해 가입하도록 한 건강보험 개혁정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정부담 증가와 가입자 보험료 급등 등을 이유로 오바마케어가 최악의 정책이라고 비판해왔으며, 취임 첫날 오바마케어를 폐지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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