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정치’ 트럼프 “부정적인 언론에 대한 방어수단”

‘트위터 정치’ 트럼프 “부정적인 언론에 대한 방어수단”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1-18 15:50
수정 2017-01-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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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첫 기자회견
트럼프 첫 기자회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대선 후 처음 열린 트럼프 당선인의 이날 기자회견은 트럼프와 기자들간에 고성이 오가며 진행되는 등 전투 현장을 방불케 했다. 트럼프는 자신과 불편한 관계에 있는 언론사 기자에게는 악담으로 공격하거나 질문을 원천봉쇄하기도 했다. 2017.1.12.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부정직한 언론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본방송에 앞서 가진 ‘폭스와 친구들’ 인터뷰에서 “나는 트위터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나에게 아주 부정직한 언론이 있다. 그래서 트위터는 내가 말하고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언론이 정직하다면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그럴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내 팔로워가) 거의 5000만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나에 대해 거짓을 전하면 나는 적어도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단을 갖고 있다”고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선거운동 기간은 물론 대선 승리 이후에도 ‘트위터 정치’로 숱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대통령 취임 후에도 개인 트위터 계정을 계속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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