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와치랄롱꼰 새 국왕 곧 즉위…내각·의회, 승인

태국 와치랄롱꼰 새 국왕 곧 즉위…내각·의회, 승인

입력 2016-11-29 13:39
수정 2016-11-29 15: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본인 수락 절차 남아…와치랄롱꼰, 30일 독일서 귀국

태국 각의, 와치랄롱꼰 국왕임명 승인…의회절차 진행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태국 각의, 와치랄롱꼰 국왕임명 승인…의회절차 진행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마하 와치랄롱꼰(64) 태국 왕세자가 조만간 차기 국왕 자리에 오른다.

70년간 왕좌를 지켜온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이 지난달 13일 서거한 지 근 50일 만이다.

태국 정부는 29일 각료회의를 열고 와치랄롱꼰 왕세자를 새 국왕으로 승인해 의회에 통보했다.

쁘라윗 왕수완 부총리겸 국방부장관은 각료회의를 마치고 나서 “총리실장이 의회에 각료회의의 승인 사실을 통보했다. 이후 의회에서의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별회의를 연 과도의회 국가입법회의(NLA)도 와치랄롱꼰 왕세자를 국왕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폰펫치 위칫촌차이 NLA 의장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왕세자를 초청해 국왕으로 추대할 것”이라고 말했고, 위원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국왕 만세”를 외치는 것으로 동의의 뜻을 밝혔다.

2007년 개정 헌법 23조를 인용한 현 임시헌법 2조는 국왕이 서거하고 이미 지명된 후계자가 있을 때, 각의가 이를 의회에 통보하고 의회가 후계자를 초청해 추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날 각의와 의회가 사실상 승계 절차를 마무리한 셈이다. 다만 왕위 승계를 마무리하려면 와치랄롱꼰 왕세자가 의회의 추대를 수락해야 한다.

현재 독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와치랄롱꼰 왕세자는 30일 귀국해 남은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쁘라윗 부총리는 “의회의 (왕세자) 접견은 하루 이틀 후에 이뤄질 수도 있다”며 “모든 일은 절차에 따라 차근차근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와치랄롱꼰 왕세자는 태국 짜크리 왕조의 10번째 왕(라마 10세)이 된다.

태국 정부는 애초 푸미폰 전 국왕 서거 직후 왕위승계 절차를 시작하려 했다.

그러나 와치랄롱꼰 왕세자는 애도 기간을 갖고 싶다면서 왕위승계를 미뤄 한 달 넘게 왕좌가 비어 있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태국의 왕위 승계 절차가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각의가 왕세자의 국왕 임명을 승인하면서 이런 우려는 사라진 셈이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역 화려한 변신... 지하철역에 펼쳐지는 ‘나만의 서재’ 유치확정”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의 유휴 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프리미엄 독서 휴게 공간인 ‘펀스테이션(Fun Station)’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장기간 방치됐던 강동역 지하 3층 상가 공실(약 220㎡)에 스마트 도서관과 북 라운지가 결합된 ‘강동역 지하 서재(The Underground Library)’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영철 의원이 강동역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공을 들여온 결과다. 김 의원은 의원발의를 통해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 펀스테이션 사업 유치를 이끌어냈으며, 약 6억 원의 조성비를 확보하는 등 사업 기반 마련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해당 시설은 향후 서울시와 강동구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공에서 직접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동역 펀스테이션은 단순한 이동 통로에 불과했던 지하철 역사를 ‘체류형 콘텐츠’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조성된다. 우선 서울도서관과 연계한 ‘스마트 라이브러리 존’을 설치하여 출퇴근길 시민들이 간편하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역 화려한 변신... 지하철역에 펼쳐지는 ‘나만의 서재’ 유치확정”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