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건설 현장서 발견된 10m 거대 아나콘다 화제

댐 건설 현장서 발견된 10m 거대 아나콘다 화제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6-09-28 10:38
수정 2016-09-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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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발견된 10m짜리 거대 아나콘다가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월 브라질 파라주 알타미라 벨로 몬테 댐 건설현장에서 거대한 크기의 아나콘다가 발견됐다.



건설 현장의 한 노동자에 의해 발견된 엄청난 크기의 아나콘다는 무게 400kg, 몸길이 10m에 달했으며 건설 현장의 동굴을 폭파하는 과정에서 노동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포획된 뱀의 생사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장비를 이용해 트럭으로 옮겨진 뒤, 체인에 묶인 채 이송됐다.

기네스북 공식 기록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길이가 긴 뱀은 지난 2011년 10월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풀 문 프로덕션이 소유한 ‘메두사’란 이름의 7.67m 뱀이다.

한편 벨로 몬테 댐은 싱구 강에 건설되는 수력발전용 댐으로 중국의 삼협 댐 다음으로 세계 4번째로 큰 댐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Weird Animal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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