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산악지역서 버스 추락 사고…“30여명 숨져”

네팔 산악지역서 버스 추락 사고…“30여명 숨져”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입력 2016-08-15 22:35
수정 2016-08-15 22: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네팔 중부 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승객들을 지나치게 많이 태운 버스가 산악지역 도로를 벗어나 수백m 절벽 아래로 굴러 최소 31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했다.

 사고 버스는 이날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출발해 운행하다 수도에서 동남쪽으로 30㎞정도 떨어진 카브레팔란촉 지역에서 도로를 벗어나 약 300m 아래 강으로 굴러떨어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과 군은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부상자들은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상자 수도 엇갈리고 있다.

 네팔 정부 관계자는 AP 통신에 이날 사고로 최소 33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