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플립 묘기로 포뮬러 E 자동차 뛰어넘는 사나이

백플립 묘기로 포뮬러 E 자동차 뛰어넘는 사나이

손진호 기자
입력 2016-04-19 15:24
수정 2016-04-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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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포뮬러 E 자동차를 백플립으로 뛰어넘는 남성의 영상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할리우드 스턴트맨 데미안 월터스(Damien Walters). 지난 19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세계 최고 스턴트맨인 영국인 데미안 월터스가 달려오는 포뮬러 E 자동차를 백플립으로 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체조선수 출신의 마살아츠, 프리러닝, 무술감독, 체조코치, 프리러너인 데미안 월터스는 ‘캡틴 아메리카’, ‘007 스카이폴’, ‘어쌔신 크리드’ 등 할리우드 유명 스턴트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멕시코 시티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즈(Autodromo Hermanos Rodriguez) 서킷에서 월터스는 뒤쪽에서 달려오는 시속 96km의 포뮬러 E 자동차를 백플립으로 가볍게 뛰어넘는 데 성공했다.

월터스는 이번 스턴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30번가량의 리허설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유튜브에 게재된 그의 영상은 하루만에 29만 66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월터스는 지난해 7월 10m 높이에서 안전장치 없이 맨손으로 줄만 잡은 채 수직으로 뛰어내리는 묘기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영상= FIA Formula E Championship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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