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갑부들 부자증세 자청…“상위 1% 부유세 내겠다”

뉴욕 갑부들 부자증세 자청…“상위 1% 부유세 내겠다”

입력 2016-03-22 10:25
수정 2016-03-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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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록펠러 후손 등 “우린 능력과 책임 있어”

미국 뉴욕 주의 갑부 40여명이 주지사와 주의회에 이른바 ‘상위 1% 부유세’를 부과해달라는 청원서를 냈다고 AP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 통신이 입수한 청원서에 따르면 갑부들은 어린이 빈곤과 노숙자 문제와 노후한 교량, 터널, 상수도,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보수 등에 재정 추가 투입이 필요하다며 소득 상위 1%를 대상으로 증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우리 주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 이들을 본 뉴요커로서 우리는 우리의 공정한 몫을 부담할 능력과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우리는 현재 세금을 잘 낼 수 있으며 더 많이 낼 능력도 있다”고 강조했다.

청원서에 서명한 갑부들에는 월트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와 록펠러 가문의 5대손인 스티븐 C.록펠러 등이 포함됐다.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인 인터미디어를 설립한 레오 힌더리는 청원서와 함께 제출한 성명에서 “사업가이자 자선가, 뉴욕 주 시민으로서 나는 우리 시민과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1% 세금 계획’으로 이런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며 “나와 같은 이들에게 계속 세금을 많이 내도록 요구하게 할 것이며 이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AP 통신은 주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부자증세를 계획하고 있지만 공화당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다며 이번 청원의 법제화에 상당한 걸림돌이 있다고 밝혔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망월천 정비사업 공정 점검… “올해 12월 준공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0일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망월천 지방하천 정비공사’에 대한 진행 상황을 보고받으며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망월천 정비사업은 강일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하천 정비사업이다. 강동구 강일동 일원에 연장 약 860m, 폭 30~170m 규모로 조성되며 약 1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제방 축제, 교량 설치, 친수공간 정비 등을 통해 종합적인 수변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당초 2026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지장물 이설 지연과 녹지공간 확충, 주민 요구에 따른 물놀이장 신규 설치 등 주요 계획 변경으로 준공 시점이 2026년 12월 말로 조정됐다. 현재는 변경된 일정에 맞춰 공정을 관리하고 있으며, 약 70%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박 의원은 “망월천 정비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물놀이장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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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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