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홋카이도공항 이륙 준비 JAL 여객기 엔진서 연기…긴급탈출

日홋카이도공항 이륙 준비 JAL 여객기 엔진서 연기…긴급탈출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2-23 16:21
수정 2016-02-23 16: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내에 연기 유입, 비상 슬라이드로 탈출…일부 승객 통증 호소

23일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신치토세(新千歲)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일본항공(JAL) 여객기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긴급 탈출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조금 넘겨 유도로를 따라 이동 중이던 후쿠오카(福岡)행 보잉 737기의 오른쪽 엔진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당국에 접수됐다.

NHK는 이 항공기 객실에 연기가 유입됐다며 승객 159명과 승무원 6명 등 탑승자들은 비상용 슬라이드를 이용해 긴급탈출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탈출 후 승객 2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항공 측은 연기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