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파> 폭설에 워싱턴 정부청사 폐쇄…뉴욕 월가는 ‘평소대로’

<최강한파> 폭설에 워싱턴 정부청사 폐쇄…뉴욕 월가는 ‘평소대로’

입력 2016-01-25 11:04
수정 2016-01-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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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를 강타한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수도인 워싱턴DC의 연방정부 청사가 오는 25일(현지시간) 폐쇄된다고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미국 연방 인사관리처는 연방정부 사무실이 월요일인 25일 문을 닫을 예정이며 긴급 인력과 재택 근무자는 각 부서의 정책을 따르라고 밝혔다.

앞서 미 하원은 “혹독한 겨울 폭풍” 때문에 이번 주 투표를 취소한다고 밝혔으며 상원 역시 27일 오후까지 투표를 연기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인 뉴욕 월가는 눈보라에도 평소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뉴욕 증권거래소는 25일 평소대로 문을 열기로 했고, 뉴욕 시립 학교들도 수업을 그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미 동부에서 최고 적설량 106.7㎝를 기록하고 사망자 28명을 낸 이번 폭설이 잠잠해지면서 뉴욕 시 당국은 길에 쌓인 눈을 치우고자 사투를 벌이고 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청소의 날’이 될 것이라며 도로 청소를 위해 시민들은 도로에서 벗어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당국이 도로 청소를 하는 동안 차에 쌓인 눈을 도로에 다시 놓아서는 안 된다며 시민들에게 차 위의 눈을 치우질 말아 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또 전날 내려진 자동차 운행 금지가 해제됐지만 더블라지오 시장은 여전히 교통 정상화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차량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유를 찾은 시민들은 길에 나와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는 등 이례적인 폭설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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