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급했나?’ 결혼식 하객 앞에서 신랑 바지 벗긴 신부

‘너무 급했나?’ 결혼식 하객 앞에서 신랑 바지 벗긴 신부

손진호 기자
입력 2016-01-11 11:08
수정 2016-01-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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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결혼식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인도의 한 전통 결혼식에서 신부가 신랑의 예복을 밟아 하의가 벗겨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예식 무대 위에서 손을 다정하게 잡은 채 이동하는 커플의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뒤따르던 신부가 신랑의 옷자락을 밟는다. 순간 직사각형의 천을 둘러 입은 신랑의 도티 가 벗겨지며 속옷 차림이 된다. 하객과 지인들의 웃음보가 터지자 신랑이 창피한 듯 도티를 서둘러 주어 입는다.

도티(dhoti)는 남아시아,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등 힌두교 문화권의 남성들이 착용하는 전통의류로 천의 한쪽 끝을 잡아 엉덩이와 넓적다리 주위에 두른 후, 허리춤에 올려 입는 흰색의 얇은 천으로 된 옷이다.

사진·영상= video magazin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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