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BOJ)의 금융완화 보완책을 발표로 도쿄 증시가 급등했다가 급락했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 225)는 18일 12시50분 19,312.82에서 거래되던 중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보완책을 발표하자 5분만에 19,869.08로 2.88% 치솟았다.
이는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범위를 현행 연간 3천억엔 증액하겠다고 밝히자 시장이 기대감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 같은 추가조치가 현재 ETF 매입규모인 3조억 엔에 비해 미미하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주가는 다시 급락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오후 2시20분 1,9011.64로 떨어졌다. 12시55분 고점과 비교하면 4.32% 하락한 셈이다.
스미토모 미쓰이 신탁은행 아야코 세라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 통신에 “투자자들이 (추가 양적완화)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자 희망을 잃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 225)는 18일 12시50분 19,312.82에서 거래되던 중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보완책을 발표하자 5분만에 19,869.08로 2.88% 치솟았다.
이는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범위를 현행 연간 3천억엔 증액하겠다고 밝히자 시장이 기대감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 같은 추가조치가 현재 ETF 매입규모인 3조억 엔에 비해 미미하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주가는 다시 급락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오후 2시20분 1,9011.64로 떨어졌다. 12시55분 고점과 비교하면 4.32% 하락한 셈이다.
스미토모 미쓰이 신탁은행 아야코 세라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 통신에 “투자자들이 (추가 양적완화)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자 희망을 잃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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