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국가 IS, 작년 4천억원대 ‘세금’ 걷었다

자칭 국가 IS, 작년 4천억원대 ‘세금’ 걷었다

입력 2015-12-07 23:31
수정 2015-12-0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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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지서 각종명목 갈취, 올해 9천억원대 예상…IS 돈줄서 ‘세금’ 비중 높아져

자신들이 국가라고 주장하는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점령지 주민들로부터 각종 명목으로 걷어내는 ‘세금’이 매년 4천억원을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미국 CNN머니는 유엔과 국제기구, 미국 의회 등에서 지금까지 발간한 IS 보고서들을 분석해 매년 IS가 3억6천만 달러(약 4천200억원) 이상의 ‘세금’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분석을 보면 IS는 소득세로 10%, 법인세로 10∼15%, 소비세로 2%를 각각 부과하는 등 외견상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을 매겼다.

그러나 은행에서 현금을 찾을 때 5%의 ‘세금’을 뜯어내고, 의약품에는 10∼35%의 ‘세금’을 매기고 있으며, 학생들도 매달 22∼65달러의 돈을 IS에 갖다바쳐야 한다.

IS는 이라크 북부 주민들이 지역 내 대도시인 티크리트에서 일한 뒤 임금을 받으면 그중 절반 가량을 소득세 명목으로 뜯어가고 있고, IS 점령지 밖으로 여행을 하려는 사람으로부터는 1천 달러를 받아내는 것과 함께 여행자의 전 재산을 압류하고 있다.

IS 점령지 안에서만 여행을 하더라도 여행자는 200∼1천 달러를 ‘보호비’ 명목으로 내야 한다.

농기계들을 빼앗아간 뒤 농민들에게 ‘임대’ 하면서 ‘임대료’를 뜯어내는 것도 IS의 수입이 되고 있다.

CNN머니는 IS가 점령지 주민들로부터 이밖에도 다양한 명목으로 돈을 갈취해 테러 자금으로 쓰고 있으며, 그에 따라 올해 IS가 거둘 각종 ‘세금’과 ‘수수료’ 명목의 수익이 5억 달러(약 5천84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년 IS가 석유를 팔아 충당하는 돈이 약 5억 달러로 추산되지만, 미국 등 다국적군이 IS의 ‘돈줄’을 끊겠다며 석유시설이나 수송차량들을 집중 공습하는 상황에서, IS의 활동자금 중 세금 등의 명목으로 ‘자체조달’하는 돈의 비중은 점점 높아질 전망이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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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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