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학봉 주영 북한대사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미국에 핵미사일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 대사는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재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에서 한반도 상황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만일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전쟁 범위가 더는 한반도에만 국한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탄보다 10배나 강력한 핵탄두들이 태평양을 날아갈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이 선택할 여하한 종류의 전쟁에도 맞설 준비가 돼 있다”면서 “재래식 전쟁이라면 재래식 전쟁으로, 핵전쟁이라면 핵전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의 핵무기를 억지하고 핵 도발에 보복할 수 있는 완벽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월에는 영국 스카이 뉴스와 인터뷰에서 북한이 지금 당장 핵무기를 발사할 능력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합뉴스
현 대사는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재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에서 한반도 상황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만일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전쟁 범위가 더는 한반도에만 국한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탄보다 10배나 강력한 핵탄두들이 태평양을 날아갈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이 선택할 여하한 종류의 전쟁에도 맞설 준비가 돼 있다”면서 “재래식 전쟁이라면 재래식 전쟁으로, 핵전쟁이라면 핵전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의 핵무기를 억지하고 핵 도발에 보복할 수 있는 완벽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월에는 영국 스카이 뉴스와 인터뷰에서 북한이 지금 당장 핵무기를 발사할 능력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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