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번엔 북한 향해 “미치광이가 핵사용 위협”

트럼프, 이번엔 북한 향해 “미치광이가 핵사용 위협”

입력 2015-09-17 14:18
수정 2015-09-17 14: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란 나쁘지만 왜 북한 핵문제는 언급 안하나” 반문

장거리 로켓발사와 4차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한 북한 김정은 정권을 향해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미치광이(maniac)”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후보는 16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근교 시미밸리의 로널드 레이건 기념도서관에서 열린 2차 TV토론에서 이란 핵문제를 거론하는 과정에서 이 같이 언급했다.

트럼프 후보는 우선 “이란 핵 합의는 끔찍하고 무능력한 것”이라며 “내가 지금까지 봤던 최악의 계약 가운데 하나”라고 혹평했다.

트럼프 후보는 그러면서 느닷없이 “누구도 미치광이가 앉아서 실제로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북한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 “이제는 북한과 두세곳의 다른 지역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 특히 북한이 그렇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후보는 “이란은 나쁜 행위자들이고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북한에서 실제로 핵무기를 보유하고 거의 2주마다 미국을 향해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하는 누군가를 갖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후보는 지난 달 21일 앨라배마 주(州) 버밍햄 소재 라디오 방송 WAPI의 ‘맷 머피 쇼’ 인터뷰에서 북한의 지뢰 및 포격도발로 촉발된 최근의 한반도 긴장 상황을 거론하면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에 대해 “미쳤거나 아니면 천재”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같은 일련의 발언으로 봤을 때 트럼프 후보는 북한의 김정은 정권을 비정상적으로 인식하면서 모종의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트럼프 후보가 지금까지 대북 정책을 어떻게 구사하겠다는 구체적인 입장을 표명한 적은 없다.

다만, 트럼프 후보는 지난 9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미 연방의회 앞 서쪽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란 핵합의 반대 집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 핵협상에 근본적으로 반대할 것(I would be essentially be against the deal)”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