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7세 남아 권총 발사에 3세 여아 사망

미국서 7세 남아 권총 발사에 3세 여아 사망

입력 2015-07-31 10:34
수정 2015-07-31 1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놀다가 사고난 듯…”있어선 안될 곳에 총이 있었다”

미국에서 7세 남자 어린이가 쏜 권총에 3세 여자 어린이가 맞아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다.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18분께 댈리스 콕스(3)는 워싱턴DC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 안에서 권총에 맞았다.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콕스는 보호자와 근처에 있던 경찰관에 의해 승용차로 급히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콕스가 함께 놀고 있던 7세 남자 아이가 두 차례 발사한 권총 탄환에 맞아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 책임자인 캐티 레이니어는 기자회견에서 “사고라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집안에 권총이 어떤 경위로 집안에 들어왔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 어린이가 발사한 권총은 관리 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무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댈리스의 가족과 같은 마음”이라며 참담함을 드러냈다.

바우저 시장은 “권총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곳에 있었다”며 “거리에서, 선한 이들, 선한 청년들의 손에서 총기를 몰아내려고 단결해야 폭력을 퇴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흑인교회, 해군시설, 극장 등지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르면서 총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근 BBC방송 인터뷰에서 총기 규제 입법화에 실패한 것이 임기 중 가장 뼈아픈 좌절이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9·11테러 이후 테러로 숨진 이들이 100명도 안 되지만, 총기를 사용한 폭력에 숨진 이들은 수만 명”이라며 “총기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미국 현실에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2012년 12월 코네티컷 주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로 어린이 20명이 숨진 직후 총기 구매자의 신원을 반드시 조회하고 대용량 탄창, 반자동 소총의 거래를 금지하는 등의 규제법안이 추진됐다.

그러나 이 법안은 미국 최대의 로비단체로 거론되는 미국총기협회(NRA)의 입김에 휘둘려 의회에서 압도적인 반대로 부결됐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24일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도시공간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공공기여 제도가 도시 균형발전의 실질적 수단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공기여, 도시의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민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획이득을 공공시설·재원으로 환원하는 공공기여 제도의 10년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실사구시, 사실에 근거해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저의 의정활동 철학”이라고 밝히며, AI를 활용한 ‘(가칭)서울형 공공기여 우선투자지수’를 연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는 “공공기여는 더 많이 개발된 곳의 보상이 아니라, 더 절실한 곳을 먼저 살피는 서울 균형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여 제도가 단순한 계획이득 환수를 넘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주문하며 “데이터 기반 접근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행부와 함께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밝혔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