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소매판매 0.3%↓…2월 이후 가장 부진

미국 6월 소매판매 0.3%↓…2월 이후 가장 부진

입력 2015-07-14 22:05
수정 2015-07-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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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 감소…소비경기 회복 전망 어두워져

미국의 월간 소매판매 증가율이 예상과 달리 다시 하락으로 돌아서 소비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이 어두워졌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6월의 소매판매 규모가 한달 전보다 0.3% 줄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은 0.2% 증가였다.

5월의 소매판매 증가율 역시 당초 1.2%에서 1.0%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2월 이후 가장 부진한 실적이다.

수정 집계된 미국의 월간 소매판매 동향을 보면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0.8%와 0.5% 감소했으나, 3월 1.5%, 4월 0.2%, 5월 1.0% 등으로 3월 이후에는 증가세를 보였다.

자동차와 휘발유, 식품 등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 증가율은 5월 0.7% 상승했으나 6월에는 0.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5월에는 ‘메모리얼 데이’ 특수가 소비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이것이 상대적으로 6월 소비 위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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