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는 운전조심…이번엔 여성 버스운전기사 폭행

중국서는 운전조심…이번엔 여성 버스운전기사 폭행

입력 2015-05-07 10:15
수정 2015-05-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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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쓰촨(泗川)성 청두(成都)에서 차선변경 시비로 한 여성운전자가 도로 위에서 무자비하게 폭행당하는 영상이 인터넷을 달군데 이어 이번에는 구이저우(貴州)성에서 여성 버스운전기사가 폭행을 당했다.

7일 중국 펑파이(澎湃)신문에 따르면 5일 저녁 구이저우 쭌이(遵義)시에서 버스를 몰던 여성 운전기사가 정류장에서 차를 가로막고 서 있던 벤츠차량 여성운전자와 다툼을 벌였다.

여성 버스 운전기사는 차문을 열고 차량을 빼달라고 했지만 차량은 미동도 하지 않았고 말다툼 끝에 보조석에 앉아있던 남자가 버스로 올라와 여성을 폭행하기 시작했다.

여성 버스 운전기사는 머리와 얼굴 가슴 등에 타박상을 입고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 목격자는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남자를 말렸지만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남자는 공안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벤츠 차량 소유주와 이 남자의 신분은 공안이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앞서 3일에는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의 입체교차로 육교 밑에서 한 여성 운전자가 차선 변경에 앙심을 품고 쫓아온 남자에게 도로 위에서 무자비하게 폭행당하는 영상이 공개돼 인터넷을 달구기도 했다.

또 같은 날 윈난(云南)성 쿤밍(昆明)에서는 끼어들기를 하던 차량과 시비 끝에 노인이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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