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AFP·AP연합뉴스) 독일 야당 녹색당의 공동대표인 켐 오츠데미르 의원(49)이 대마초 재배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독일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대중지 빌트의 일요판(빌트암존탁)은 오츠데미르 의원이 작년 여름 베를린의 발코니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는 유튜브 영상에서 오츠데미르 의원 뒤편으로 대마초가 발견돼 대마초 재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대마초 재배 혐의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오츠데미르 의원의 면책특권이 박탈됐다고 전했다.
오츠데미르 의원은 이에 대해 문제의 동영상 속에 대마초는 우연히 등장한 것이 아니며 마리화나 불법화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하며 이제 미국의 일부 주들의 선례를 따라 이 문제를 독일 의회에서 논의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의 사법소식통들은 이 신문에 마약법 위반은 사소한 범죄여서 조만간 조사가 종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독일 대중지 빌트의 일요판(빌트암존탁)은 오츠데미르 의원이 작년 여름 베를린의 발코니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는 유튜브 영상에서 오츠데미르 의원 뒤편으로 대마초가 발견돼 대마초 재배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대마초 재배 혐의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오츠데미르 의원의 면책특권이 박탈됐다고 전했다.
오츠데미르 의원은 이에 대해 문제의 동영상 속에 대마초는 우연히 등장한 것이 아니며 마리화나 불법화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하며 이제 미국의 일부 주들의 선례를 따라 이 문제를 독일 의회에서 논의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의 사법소식통들은 이 신문에 마약법 위반은 사소한 범죄여서 조만간 조사가 종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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